앞서 1편에서 수술 당일 및 6개월 당시 남겨놓은 경과에 뒤이어
2022년 7월에 나의 상태 확인차 정보공유겸 쓰는 수술 경과 일기
<요약>
- 안구건조증은 2년째 여전함
- 수술을 결심했을때 더 비싼걸로 할껄이라는 아쉬움
[1편] 내돈 내산 수술 정보 및 당일 후기는 아래링크 참조
↓↓↓↓↓↓↓↓↓↓↓↓↓↓↓↓↓↓↓↓↓↓↓↓
1. 안구 상태
어느덧 코웨이브 라식 수술을 한지 2년하고도 6개월이 지났다.
일하느냐 눈상태에 크게 신경을 안쓰고 살아서 그런지 별다른 문제는 없었던 것 같다.
다만 1편에서도 언급한 안구건조 상태는 전혀 호전되지 않고 여전히 똑같다.
확실히 수술전보다 눈을 만졌을때 질감이나, 눈에 먼지 또는 눈썹이 들어갔을때에도 빼내기가 어려워졌다.
그만큼 안구가 촉촉에서 찐득?한 채로 계속 있는 것 같다.
그밖에 유일하게 신경쓰이는 것이라면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의 굴절률(?) 차이 정도이다.
수술 전에도 그랬는지 모르겠는데, 한쪽 눈씩 번갈아 눈을 뜨면 보고있는 사물의 위치차이가 좀 난다.
왼쪽눈으로만 볼때는 아래쪽에 있던 게 오른쪽눈으로 보면 꽤 많이 위에 있다.
처음에는 인지하지 못했는데 한번 인지하고 나니깐 수술이 잘못된건 아닌지 불안한 생각은 계속 남는다.
한번 검진을 받으러 가긴 해야하는데 수술하고 초반에 문자와서 내원한 것 빼고는 한번도 방문한 적이 없다..
올해는 꼭 검진을 받고 와야겠다.
2. 만족도 및 후기
안경과 함께 20년을 지내다가 안경없이 2년을 지냈는데,
이제 이 편리함에 너무 익숙해진 것 같다.
운동할때, 씻을때, 뜨거운 음식을 먹을때 등등 안경을 신경안쓰고
혹은 여행갈때 짐하나를 덜 챙겨도 된다는 것은 사소한 것 같지만 정말 편하다.
역시 라식 만족도는 최고다.
한가지 아쉬운건 수술비가 비싸서 스마일라식을 못했던 것 뿐..?
안구건조증이나 양쪽눈이 살짝 다르게 보이는걸 이제와서 느끼고 나니
그때 돈 좀만 더 썼다면 더 나은 결과가 있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뿐이다.
몸에서 눈이 차지하는 중요성이 너무 높아서,
수술을 쉽게 권유하고 싶지는 않지만 수술대비 만족도는 라식이 최고이지 않나 싶다.
강남 라식 수술 2년차 후기 끝.
'정보공유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금융] 적금 대신 6개월 동안 투자중인 핀트 후기 (0) | 2022.07.19 |
---|---|
[숙소] 인사동 깔끔하고 개성있는 호텔, 다이브인 인사(feat. 주재범 아트스테이) (0) | 2022.07.18 |
[1편] 강남 하늘안과 코웨이브 라식 6개월 경과일기(수술정보 및 후기) (0) | 2022.07.12 |
LCK 첫 롤파크 직관 후기 및 티켓팅 정보, KT vs 담원 경기 (0) | 2022.07.12 |
LoL SK T1 shop 위치 및 방문 후기 (0) | 2022.06.28 |